'밥이 되어라' 최수린, 김혜옥x오실장 비밀 알았다…정우연 父 생사는?





 '밥이 되어라' 최수린이 김혜옥과 오 실장의 비밀을 알게 됐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95회에서는 영신(정우연) 친아버지에 대한 비밀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날 민경(최수린)은 사장실에 있다가 오 실장과 숙정(김혜옥)의 대화를 듣게 됐다. 오 실장이 숙정에게 "지난번에 김영신 양 아버지 돌아가신 걸로 하신 이후에 별 탈은 없으셨냐"고 물었던 것. 이에 숙정은 "돌아가신 거면 돌아가신 걸로 알지 탈 난 게 뭐 있냐"고 답했고, 오 실장은 "조만간 김영신 양을 정경수 님에게 데려다주신 분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숙정과 마주한 민경은 솔직하게 "김영신 양 아버지를 돌아가신 걸로 했다는 게 무슨 말이시냐"고 물었다. 그러나 숙정은 "동서가 잘 못 들었다. 그런 얘기 한 적도 없다. 귀부터 먹은 거냐"고 거짓말했다.

이에 민경은 오 실장과 둘이서 만나 따져 물었지만, 오 실장은 "잘 못 들으신 게 맞다. 김영신 양 아버지 찾기를 회장님께서 굉장히 고대하셨던 터라. 건강도 안 좋으신데 크게 섭섭해하실까 봐 말하지 않은 거다"라고 변명했다.

어이가 없었던 민경은 "나 오 실장님한테 할 말 많다. 내가 한 말을 왜 녹음하냐. 녹음을 했으면 흥정을 했어도 나한테 했어야지. 그걸 다 쫓겨나갈 상황에 놓인 최숙정 사장한테 가져다 주냐.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 최숙정 사장 그렇게 투명한 사람이 아니라, 오 실장님도 옆에 있다간 같이 갈 수 있다"고 충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밥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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