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대사에 손숙·최불암

밀양시는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대사로 밀양 출신 손숙 씨와 최불암 씨를 위촉한다.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내 대표 우수작품과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전, 신진연출가전, 가족극과 거리극, 온라인명작 상영회 등 50여 편이 공연된다.

손숙 씨는 1964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트라>로 데뷔한 이후 연극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라디오,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역을 연기해왔다.

현재 꽃할배 이순재·신구와 함께 '연극계 방탄노년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한국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은관문화훈장, 제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최불암 씨는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해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많은 드라마에서 활동했고, 현재 전국을 누비며 소박한 밥상을 소개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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