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로맨스 정점의 남자들 ④지영산

 




# ‘열혈 시청자에서 출연 배우로’ 신유신, 지영산
이태곤에 이어 시즌3 신유신 역에 발탁된 배우는 지영산이다. 그는 1997년 엠넷 4기 공채 VJ라는 특이한 데뷔 이력을 갖고 있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계 문을 두드린 결과 임성한 호에 올라탔다. 지영산은 “시즌1, 2 열혈 시청자였는데 피비 작가님의 새로운 ‘신유신’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돼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배우가) 바뀌었다면 힘들었을 텐데 새로운 시즌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스타트를 같이하게 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며 “오상원 감독님이 ‘너의 모습이 지금의 신유신이다’라며 용기를 줘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유신은 지난 시즌에서 아미와의 불륜을 들키고도 아내에게 적반하장으로 행동해 공분을 일으켰던 터다. 이번 시즌에서는 사피영과 이혼 후 아미, 김동미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고 매일 벌어지는 격투에 전 부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신유신의 새엄마인 김동미 역을 새롭게 맡은 이혜숙의 변신도 흥미롭다. 이혜숙은 데뷔 43년 차 베테랑 배우답게 수많은 작품에서 쌓아온 공력을 터트렸다. 신유신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아미와 대치를 벌이며 극에 흡입력을 더했다. 이혜숙은 “김동미 역을 김보연 씨가 너무 잘했던 터라 내가 합류함으로써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걱정된 게 사실이었지만, 드라마 속에 스며들도록 역할에 충실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항상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김동미 역할을 이끌어낼 거다. 흥미로운 스토리가 많이 전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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