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그래 친딸 아니다”, 최수린에게 입양 들통나 고백(‘현재는’)[종합]

[OSEN=박하영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김혜옥이 배다빈을 만나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지영은 입양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서는 현미래(배다빈 분)는 한경애(김혜옥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윤시윤 분)과 현미래는 이민호(박상원 분)과 한경애를 만났다. 한경애는 앞서 이현재가 혼인취소소송 의로인으로 만났다는 현미래에 대해 만나기 전부터 반대를 했던 상황. 정작 한경애는 현미래를 만나고 “깔끔하게 생겼네”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어 한경애는 현미래를 꼼꼼히 살펴보며 “까다롭게 굴어야 하는데 내가 왜 떨려”라며 긴장해 했다. 그러나 현미래의 외할머니가 다쳤다는 소식에 한경애는 “우리 할머니도 넘어져서 다치셨다. 고생 많이 했다”며 공감해 했다.


순조롭게 대화를 이어가던 한경애는 “내가 왜 말을 하고 있지? 이제부터 차갑게 굴어야지”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한경애는 물을 쏟았고 결국 이민호와 이현재에게 “긴장했냐”며 놀림을 받았다. 만남 이후 한경애는 이민호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멀쩡하게 생겨서 그런 사기를 당하냐 그것만 아니면 현재랑 괜찮은데”라고 말했고 이민호는 “둘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경애는 “닮으면 잘 산다고 하던데 둘이 그래서 끌렸나봐”라며 현미래에 대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심해준(신동미 분)은 무례한 오빠 부부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심해준은 이윤재(오민석 분)를 오빠와 올케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자신의 기대와 달리 오빠와 올케는 이윤재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고 올케는 “이 나이에 결혼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통화 내용을 듣고 속상해 했다.


결국 심해준은 오빠를 불러내 “내가 결혼하는 게 싫냐. 조금 전에도 그래. 내가 자기 주장이 강하긴 해. 그렇다고 결혼할 사람 데려왔는데 그 앞에서 네 위주로 하는 성격이라고 디스를 해야 겠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언니도 그렇다 차 없다는 이야기를 왜 그렇게 강조하냐. 오빠도 옛날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나한테 한마디 못하게 하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이후 심해준은 이윤재와 돌아가는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윤재는 “왜 그러냐”고 묻자 심해준은 “아까 기분 나빴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윤재는 “좀 희한한 거 같다. 사람들이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데 그걸 내가 실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심해준은 결혼하기 싫냐고 물었고 이윤재는 “아니 더 함께 하고 싶어졌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진수정(박지영 분)은 현진주(최수린 분)에게 입양아라는 사실을 들켰다. 현진주는 앞서 정미영(이주실 분)이 했던 말을 회상하며 다시 찾았다. 정미영은 “아무도 모르게 키워야 해 수정이 우리가 키워해 저 아이 못 낳는다고 뒤에서 수근거리는 그만 해라”라고 말했고 현진주는 그걸 녹음했다. 결국 가족들 앞에서 녹취를 들려준 현진주. 진수정은 “그래. 네 말이 맞다. 나 친딸 아니다”라고 입양 사실을 인정했다.


/mint1023/@osen.co.kr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654840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24-10, 2F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32-8)ㅣTEL : 02.3151.0830ㅣFAX : 02.3151.0831
퀀텀이엔엠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COPYRIGHT © 2022 QuantumENM.ALL RIGHTS RESERVED.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