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8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치매를 앓는 정미영(이주실 분)이 말실수를 계속했다.
정미영은 딸 진수정(박지영 분)의 전화를 받으려다 침대에서 떨어지며 고관절이 골절됐고 진수정은 골절 수술을 바랐지만 의사는 수술을 견디지 못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정미영도 마취에서 못 깨어날까봐 걱정하며 수술을 거부했다.
이어 정미영이 “친척들에게 다 말할 거다. 너 내가 낳은 딸이라고”라며 딸 진수정을 입양했던 시절로 돌아가 말실수하자 진수정도 모친의 건강이 더 악화될까봐 수술을 포기했다. 그런 상황에서 진수정의 시모 윤정자(반효정 분)와 시누이 현진주(최수린 분)가 정미영 병문안을 왔다.
그 자리에서 정미영은 또 “여보, 당신 말대로 할게. 수정이 우리가 키워. 쟤 몸에 낙서 있는 거 봤지? 학대받은 아이야. 경찰서에 데려다 주면 안 돼”라고 과거로 돌아가 말실수를 했다. 윤정자가 그 말을 듣고 “이게 무슨 소리냐”며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현진주가 정미영의 말을 녹음까지 해서 들은 뒤 올케이자 친구 진수정에게 “여보 당신 말대로 할게. 수정이 우리가 키워. 경찰서에 데려다주면 안 돼. 이 말 그대로 해석하면 입양아인 거 아니니?”라고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진수정이 입양아란 사실은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만 알고 있는 상태. 현진헌 동생 현진주가 진수정의 비밀을 알게 되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시누이 최수린이 올케 박지영이 입양아란 사실을 눈치 챘다.
7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8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치매를 앓는 정미영(이주실 분)이 말실수를 계속했다.
정미영은 딸 진수정(박지영 분)의 전화를 받으려다 침대에서 떨어지며 고관절이 골절됐고 진수정은 골절 수술을 바랐지만 의사는 수술을 견디지 못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정미영도 마취에서 못 깨어날까봐 걱정하며 수술을 거부했다.
그 자리에서 정미영은 또 “여보, 당신 말대로 할게. 수정이 우리가 키워. 쟤 몸에 낙서 있는 거 봤지? 학대받은 아이야. 경찰서에 데려다 주면 안 돼”라고 과거로 돌아가 말실수를 했다. 윤정자가 그 말을 듣고 “이게 무슨 소리냐”며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현진주가 정미영의 말을 녹음까지 해서 들은 뒤 올케이자 친구 진수정에게 “여보 당신 말대로 할게. 수정이 우리가 키워. 경찰서에 데려다주면 안 돼. 이 말 그대로 해석하면 입양아인 거 아니니?”라고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진수정이 입양아란 사실은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만 알고 있는 상태. 현진헌 동생 현진주가 진수정의 비밀을 알게 되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유경상 yooks@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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